다시 가고싶은 곳

여사장님께서 7월에 인수하셔서 벽지, 싱크대 모두 새로 하셨더라고요. 겉만 오내되어 보이지 정말 깨끗했어요. 특히 이불은 최고였는데 패드는 두꺼워 침대같고 이불이나 베개가 냄새가 전~혀 안났어요. 새로 바꾸시기도 했다지만 퇴실후 피톤치드로 소독도 하신대요. 저희는 7가족 31명이 묵었는데 2층 복도끝
에 야외 간이 부엌이 있어서 바베큐와 모여서 식사를 하기에 좋았어요. 냉장고, 그릇, 수저, 냄비, 후라이팬 모두 있었고 테이블도 4개나 있었어요.
계곡은 길 건너 바로 이어져 있었고 물은 말할것도 없이 1급수였죠. 폄상은 가서 카페에서 2만원에 빌려 수박먹으며 잘 놀았어요. 물이 너무 차가웠지만 장마 끝나고 더워지면 짬일것 같아요. 뭐니뭐니해도 젊은 여사장님은 참 꼼꼼하시고 친절하셨어요.
일단 이용해보세요. 후회하지 않으실거예요